블로그 3달만에 떡상! 하루조회수만 6천!!
안녕하세요!!
이런 걸 떡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왜 이렇게 됐는지 분석 들어가 볼게요!!
블로그 티스토리 시작한 날 : 10월 19일
블로그 조회수 많은 날 : 12월 18일 ~ 20일
핑크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제 블로그의 관리 부분입니다
(블로그 스킨마다 관리 위치가 다릅니다)
관리를 클릭하고 방문 통계를 눌러볼게요
월간으로 클릭하고 10월로 가 봅니다
10월에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시작하고 35일 정도는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에 노출이 잘 안됩니다. 조회수가 안 나오더라도 절대 실망하지 마시고 어떤 블로그로 운영할 것인가 질 좋은 글을 준비하고 쓰는 게 제일 좋습니다.
10월 조회수를 보면 160명으로
모바일 65%
PC 35%
다음 검색보다는 카카오톡으로 유입이 많이 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예상하건대 제가 카톡으로 가족들에게 링크를 보내서 저 조회수는 다 가족이랑 제가 들어갔던 조회수입니다
기타 유입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어떻게 들어왔는지 볼 수가 있는데
역시나 저는 다 링크 타고 들어왔네요
11월로 가 볼게요
10월에 비해 231명 더 늘어났습니다
11월이 되니 블로그 최적화가 되었다고 판단됐는지 다음에서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10월은 23명)
기타 유입 자세히 보기를 누르면
10월과는 다르게 다음 검색이 제일 위에 있습니다 슬슬 검색을 해서 들어온 것 같습니다
12월로 가 볼게요
다음으로 직접 검색으로 들어온 것도 11월보다(11월 222명) 늘어난 430명이지만,
기타 유입이 11,529명으로 하루아침에 엄청난 숫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진심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서 기타 유입 자세히 보기를 클릭해 보니
다음으로 유입돼서 들어오는 수가 5천 명이 넘었고,
3번째에 있는 탑 모바일 또한 핸드폰으로 다음 검색해서 들어온 경로였습니다
왜 이런 상황이 일어났는지 링크 타고 여러 번 들어가 보니
다음 홈&쿠킹 페이지 메인에 떠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셀프로 현관우드타일을 하다!! 마스크보관함은 덤!
안녕하세요!! 내 돈 주고, 내가 직접 셀프 리모델링하는 엄마입니다. 현관은 집의 첫인상이기 때문에, 뭔가 감성적인 느낌이 나길 바랬습니다. 그럴 거면 돈 주고 예쁜 무늬의 타일 하는 게 맞지
wwhrrhao.tistory.com
이사 오면서 현관 우드 타일을 셀프로 시공한 것을 기록했는데 이걸 다음에서 메인으로 올려줬습니다
100여 가지 다양한 요소들로,
얼마나 표준 기준에 맞춰서 글을 작성했는지, 사람들이 이 글에 얼마나 많은 시간 머물러 있는지, 신뢰가 가는 글을 작성했는지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하고 복잡한 기준으로 상위 노출이 되고 메인에 등록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렇게 메인화면에 노출이 되었을 때 오타 수정은 상관없지만 사진을 바꾼다거나, 글을 바꾸거나, 태그를 바꾸면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 이것도 모르고 사람들 많이 보니까 사진 더 추가하고 했는데 그러면 안돼요)
다음 메인에 노출은 48시간으로 예상해 봅니다
20일 오후부터는 방문자수가 거의 없더라고요. 행복한 48시간이었습니다
메인에 노출된 글로 방문을 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제가 올린 다른 글을 더 보게 됩니다
글을 올릴 때 정성을 들여 쓰면 나중에 꼭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보상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메인으로 방문자수가 늘어나서
제가 올린 글의 관심사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방문자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할까요?
다음 검색은 캠핑음식으로 많이 유입이 되지만
인기 있는 글은 셀프로 인테리어를 한 글입니다
제가 아이와의 일상과 생활도 올렸지만 10위안에는 없습니다
이러면 제가 이 블로그를 어떤 쪽으로 써서 키워나가야 할지 방향성까지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요즘엔 글쓰기가 아니라 글 치기라고 하더라고요
펜으로 글을 쓰기보다 컴퓨터 타자로 글을 쓰게 되니까요
블로그 하면서 저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시간이 생겼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주부와 엄마가 직업이 되어버린 저로서는 오롯이 저를 위한 이 시간 덕분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저한테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12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선물을 받을 것 같아 위로가 되는 밤입니다
방문자 없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고
소신을 갖고 꾸준히 블로그 하시면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럼,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고요
저의 작은 경험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