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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

001. 디지털 노마드가 되어볼까(Feat.Etsy/엣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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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히 디지털 노마드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판매자의 시대 혹은 생산자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죠.

디지털 노마드 [ Digital Normad ]
일과 주거에 있어 유목민(normad)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면서도 창조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들을 뜻한다. 이전의 유목민들이 짚시나 사회주변부의 문제 있는 사람들로 간주 되었던 반면에 디지털 노마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정보를 끊임없이 활용하고 생산하면서 디지털 시대의 대표적인 인간유형으로 인식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디지털 노마드 [Digital Normad] (한경 경제용어사전)

 

신사임당님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판매계의 대형 유튜버, 성공적인 스토어 운영자들이 많아지면서,

바야흐로 대항해 시대... 가 아니라 대 '온라인판매'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10년전부터 이런 시장을 알고 뛰어든 많은 분들이 계시고 성공도 하셨겠지만 

이토록 대중화된 적은 없었던것 같네요. 유튜브에 혹은 클래스101등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온라인 판매에 대한 꿈을 꾸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막상 어떤 플랫폼을 사용해야할지, 어떤 상품을 팔아야할지 어떤 마케팅을 해야하는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힘들죠. 그리고 과연 내가 할 수 있는게 맞는지.

 

자극적인 문구로 조회수를 올리는 영상들도 많습니다. 

 

하루 10분 투자해서 월 300 순수익 올리기

하루 10분 투자해서 월 1000만원 매출올리기

 

등등.. 정보 홍수의 시대라 머릿속이 더욱 복잡해지는 상황이죠.

 

 

그래서 저도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저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았습니다.

 

바로 '엣시'라는 외국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인데요.

 

우리에겐 생소해 보일지 몰라도

외국에서는 제2의 아마존이라고 평을 들을만큼

굉장히 크게 성장한 플래폼입니다.

 

https://www.etsy.com/

 

Etsy - Shop for handmade, vintage, custom, and unique gifts for everyone

Find the perfect handmade gift, vintage & on-trend clothes, unique jewelry, and more… lots more.

www.etsy.com

 

위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일단 영어로 되어 있어서 답답해보일지 모르겠으나,

'크롬'브라우저에는 '번역' 기능이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chrome/

 

Chrome 웹브라우저

더욱 스마트해진 Google로 더 심플하고 안전하고 빠르게.

www.google.com

크롬 브라우저 다운로드 페이지

 

 

크롬이 없다면 위의 링크에서 크롬을 받아 설치합니다.

크롬을 통해 엣시에 접속해서 빈 곳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이런 메뉴가 뜨고 '한국어로 번역'을 누르면 모든 텍스트가 한글로 번역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영어를 못한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많이 쓰게 될 번역기인 파파고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papago.naver.com/

 

네이버 파파고

번역을 부탁해 파파고

papago.naver.com

 

파파고를 통해 영어 문장을 만들수도 있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엣시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죠.

 

엣시는 오래전부터 개인혹은 업체에서 만든 수공예품을 파는 사이트로 유명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상위 판매자들을 보면 작은 쥬얼리 류를 팔거나 열쇠고리 같은걸 팔고 있습니다. (누가 상위 판매자인지는 다음에 알아보는 시간을 갖죠~)

 

 

엣시가 저에게 맞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몇 가지 있습니다.

 

1. '디지털파일' 판매가 가능합니다.

2.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을 다룰줄 안다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1. '디지털파일' 판매가 가능합니다.

일단 물건을 판다는 개념을 가지면, 어떤 물건을 사야할지 어떻게 팔아야할지 초보입장에서는 난감합니다. 위탁배송, 사입, 배송대행 등 너무나도 많은 판매 형태가 있는데 솔직히 뭐가 뭔지 깊게 공부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겉핥기 식으로는 금방 알 수 있죠. 유튜브 영상 몇개만 봐도 알수 있어요. 굉장히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처럼 말하지만, 그렇게 쉬울까요?

 

그래서 저는 실물이 없어도 판매가 가능한 '디지털 파일' 판매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림을 판매하는 것 같지만, 파일을 판매하고 있는 것

 

2.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을 다룰줄 안다면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더라도 진입장벽이 또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이런 디지털 사진, 그림들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인쇄에 적합한 작업물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는 일러스트레이터나 포토샵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맥(Mac)에도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다 모르는 것들이었고 저는 할줄 아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작하고자 했습니다.

 

 

이 엣시라는 사이트에서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할줄아는 것이 없어도 된다고 너무 쉽게 설명하는 영상들이 있는데, 일부분 맞는 얘기지만 사실상 어렵습니다. 좀 더 나은 퀄리티의 디지털 파일을 판매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하나의 프로그램은 어느정도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

 

JPG가 뭐죠? PNG가 뭐죠? 파일변환은 어떻게 하는건지.. 

 

이정도도 모른다고 한다면 공부를 하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초보적인 기능들만 사용하더라도 시작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무것도 몰라도 된다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엣시에 접속합니다.

 

번역 기능을 이용해 사이트를 구경해 봅니다.

 

Art&Collectibles의 Drawing&Illustration 메뉴에 가보면

 

 

 

Digital 이라는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위의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어떤 디지털 파일을 팔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파일에도 정말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림을 팔기도 하고

사진을 팔기도 하고

다이어리 속지를 팔기도 하고

디지털 페이퍼(무늬나 모양이 새겨져서 구매자가 알아서 편집해서 쓸 수 있는 말그대로 파일로된 '종이'를 판매합니다.)

를 팔기도 하고

이력서 양식을 팔기도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디지털 페이퍼를 사서 구매자가 본인만의 물건을 만들어서 리뷰에 올리기도 합니다.

 

카테고리는 무궁무진하니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엣시의 소개만 간단히 했습니다.

 

다음번엔

 

1. 엣시에 가입하고

2. 무엇을 팔지에 대해 어떻게 결정했는지

 

에 대해 글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저도 엣시 초보이고 아직 마수걸이 판매를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제가 엣시를 공략해가는 과정을 적어서 필요한 분들에게 제가 겪었던 것을 공유하고 싶네요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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