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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

동계장박할때 고투아스트라인과 루이지쉘터 도킹하는 자세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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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스트라인으로 올해 처음 동계장박을 도전해 봤습니다

정말로 여러 카페와 블로그들을 참고해서 세팅을 했니다

일단 아이가 있기에 무조건 좌식모드!

근데

아스트라인 써 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거실이 좁긴 하잖아요
그래서 넓게 쓸 수 있는 최대한의 머리를 쓰고 써서 텐트 설치를 했는데요

바로 요로케 입니다
정면은 아스트라인전용 우레탄창을 맞췄구요 좌측은 다이소 방풍비닐로 안에있어도 개방감이 느껴지게 해 놨습니다

아스트라인이 저희3식구만 있기에는 나름 괜찮긴 했는데 이렇게 장박을 해 놨다는 소식을 들으면, 지인들이 한번쯤 오고싶어 하더라구요. 저희 아버님도 캠핑을 좋아하셔서 모시기로 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한 결과
확장 또는 루이지와 도킹 두가지중에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확장은 ㅡ 눈이오고 비가오면 물이 고인다 그래서 기둥을 가운데 세워놔야 한다. 물이 텐트안으로 세진 않는다
루이지는 ㅡ 눈 비에 강하다. 도킹부분에 물이 들어갈 수 있다

확장을 샀다가 반품하고 루이지중고를 구매해서
도킹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죠..
도킹 방법 궁금하신 분들 바로 알려드릴게요



사실 도킹은 단순합니다
아스트라인 안쪽에 루이지를 끝까지 밀어 넣는 것 입니다

요런식으로 입니다
로고가 있는 아스트라인앞 가림막 부분은 루이지 윗쪽으로 올라 갈 것입니다 그래야 비가 내릴때 가운데로 비가 안들어 오거든요
루이지를 끝까지 밀어 넣습니다

안쪽에서 보면 이런식으로 되요


아스트라인의 로고부분이 루이지위쪽으로 가서 탄성있는 끈을 이용해 고리부분에 걸어주세요 지붕쪽에 보이시죠?
그리고 밑부분은 자석으로 붙여주었습니다. 저는 자석을 조금 작은걸로 했더니 바람많이부는날에는 날아가더라구요
큰자석으로 사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팁 알려드릴게요!!
루이지와 아스트라인 지붕이 위로 봉긋하게 올라와 있기 때문에
비가오면 물이 고여서 얼어버리더라구요
(설치했다고 안심할 수 없는게 동계캠핑의 매력이죠)
그래서 물길을 만들어 주는게 제일 좋아요
가운데 부분만 살짝 높여주면 바로 물길이 생길 것 같아서 부탄가스를 이용해서 높이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렇게요! (텐트 안쪽 사진입니다)
아스트라인 고정하는 부분에 끈을 두줄로 단단하고 팽팽하게 묶어서 부탄가스를 뒤집어 껴주면 끝입니다

저는 살짝 불안해서 부탄가스랑 텐트사이에 두꺼운 양면테이프를 붙여놨더니 강한바람에도 끄떡 없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우리의 넓은 텐트가 완성 됐습니다



폭신한 느낌의 러그까지 깔아주니까 너무 포근하더라구요
이제 아스트라인안에서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역시 돈을 쓰면 쓸 수록 편리해 지더라구요

처음 동계장박을 도전해봐서 정말 많은 시도들을 해 봤는데요
저한테는 이 정도가 최선인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게 있다면 댓글로 문의해 주세요~
그럼 저의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제 그만 쓸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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